대전시, 특별교통수단 확충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특별교통수단을 확충하는 등 지역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개선에 나선다.
올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할 사업은 3개 분야 18개로, 대전시는 올해 특별교통수단 29대(신규 20대·대체 9대)와 저상버스 164대(신규 46대·대체 118대)를 도입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 수단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가 특별교통수단을 확충하는 등 지역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개선에 나선다.
대전시는 올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할 사업은 3개 분야 18개로, 대전시는 올해 특별교통수단 29대(신규 20대·대체 9대)와 저상버스 164대(신규 46대·대체 118대)를 도입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 수단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또 버스정류장 개선 사업을 통해 유개 승강장 38개소를 신설하고, 유개 승강장 200개소에 LED 조명을 설치한다.
지하철 역사 개선사업을 통해선 지하철 역사의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와 전동차 노후 시트 천 교체를 진행한다.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과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설치, 횡단보도 집중조명 설치 등으로 물리적 장애물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지난해 말 기준 대전지역 교통약자는 46만835명으로 지역 총인구의 31.9%를 차지했다. 2022년과 비교해서는 지난해 교통약자가 4709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다.
교통약자 유형별 비율은 ▲고령자 53.1% ▲어린이 29.8% ▲장애인 15.5% ▲임산부 1.6% 등의 순을 보인다.
박도현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 등 이동 수단을 늘리고, 물리·심리적 장애물 없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