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AI] 세계를 통역한다...스마트폰 넘어 AI폰
박해린 기자 2024. 2. 9. 08:51
[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
한국어로 미국에 위치한 유명한 식당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이번주 금요일에 4명 방문하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세계 곳곳에 있는 동료들과 채팅으로 약속을 잡습니다.
대면으로 만나도 어려움 없이 대화가 가능합니다.
[저녁에는 뭐 먹으러 갈거야? 이 근처에 맛집은 어디있니?]
AI가 외국어 공부의 부담에서 인간을 해방시킨 겁니다.
친목은 물론 비즈니스에도 활용 가능해 생산성도 크게 향상시킵니다.
13개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삼성전자의 첫 AI폰 갤럭시S24를 통해섭니다.
[노태문 / 삼성전자 사장(MX사업부장) : 언어와 문화적 뉘앙스의 장벽을 뛰어넘어 자유롭게 소통하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 사회적 관계는 깊어지고, 국경은 축소되고, 당신의 세계는 확장됩니다. 삼성 갤럭시 AI는 새로운 가능성에 불을 붙이는 불꽃입니다.]
시장에선 2027년 생성형 AI를 탑재한 스마트폰 출하량은 5억2200만대에 이르러,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휴대가 가능한 무선 전화에서, 인터넷으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는 스마트폰 시대로,
이제 인간보다 똑똑한 AI가 인간에게 언어의 자유를 선사하는 AI폰의 시대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재원, 영상편집: 이가인, CG: 김준]
박해린 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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