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찾은 '대박 유망주' 마이누, 행여 놓칠세라 재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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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발굴한 19세 유망주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맨유가 이미 마이누의 대리인과 재계약 논의 중이며, 곧 계약서를 제시할 거라고 전했다.
맨유가 어린 선수 위주로 스쿼드를 개편해 미래를 노리는 가운데, 거액에 사 온 선수가 아니라 자체 육성한 유망주로서 앞으로 팀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게 마이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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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발굴한 19세 유망주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맨유가 이미 마이누의 대리인과 재계약 논의 중이며, 곧 계약서를 제시할 거라고 전했다. 맨유는 마이누가 장기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는 평가에 따라 연봉인상과 장기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맨유가 어린 선수 위주로 스쿼드를 개편해 미래를 노리는 가운데, 거액에 사 온 선수가 아니라 자체 육성한 유망주로서 앞으로 팀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게 마이누다. 가나계 잉글랜드인 마이누는 맨체스터 지역에서 태어났으며 유소년부터 프로까지 임대 한 번 가지 않고 맨유에서만 축구를 익혔다.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1군 멤버가 된 마이누는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교체 투입 한 번 없이 선발로만 9경기를 소화했는데 기술과 에너지 양측면에서 이미 능력이 충분하다. 특히 1월 말 FA컵 뉴포트카운티전에서 1군 데뷔골을 넣은 데 이어 바로 이어진 PL 울버햄턴원더러스전에서 PL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최근에는 붙박이 주전에 가깝다.
에릭 텐하흐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으며, 후임 감독이 부임하더라도 중용할 가치가 충분한 선수로 평가 받는다. 노장이 된 카세미루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애초에 기술이 좋진 않아 텐하흐 감독의 축구와 어울리지 못했던 스콧 맥토미니, 이번 시즌 중원 보강을 위해 영입했으나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은 소피앙 암라바트 등 미드필더 자원들이 하나같이 아쉬운 점이 있는 가운데 마이누의 가치는 더 크다.
마이누는 비슷한 시기 주전으로 등극한 알레얀드로 가르나초, 라스무스 호일룬 등 공격자원들과 함께 맨유의 장기 프로젝트를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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