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父 "MBC에 눌러 앉아"…아들 프리 선언 반대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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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김대호의 부친이 김대호의 프리 선언을 반대했다.
8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대호가 고향 양평의 단독 주택 매물을 보려 향했다.
김대호는 아버지와 자신의 고향인 양평에 도착 후 "명절만 되면 가장 떠오르는 사람이 가족이다. 아버지께 설 명절 인사를 드리겠다"며 부친에게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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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구해줘 홈즈' 김대호의 부친이 김대호의 프리 선언을 반대했다.
8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대호가 고향 양평의 단독 주택 매물을 보려 향했다.
김대호는 아버지와 자신의 고향인 양평에 도착 후 "명절만 되면 가장 떠오르는 사람이 가족이다. 아버지께 설 명절 인사를 드리겠다"며 부친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대호는 "아버지 고향이 여기 양평이다. 심지어 이장 생활도 연임을 하셨다"며 부친을 소개하다가 그가 전화를 받자 어색한 대화를 시작했다. 김대호는 "새해 복 많이 받으셔라"라고 어색한 인사를 건넸고 장동민은 "아버지가 배우 아니냐"며 대역 논란을 생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대호는 "서종면 동네 어떠냐"며 단독주택 매물이 있는 동네에 대해 아버지에게 물었다. 이에 김대호의 부친은 "강가고 산속이다. 거기 땅값 비싸고 좋다. 거기가 양평에서 제일 좋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대호는 "아버지는 왜 서종 땅 안 샀냐"고 질문했고 아버지는 "돈이 있어야 산다"고 답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할 말이 떨어진 김대호는 "아버지 직장 생활은 어떠냐"며 근황을 물었고 이에 아버지는 "만족한다. 회사가 내쫓을 때 까지 있으려고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대호는 "그럼 저는 올해는 어떻게 해야 하냐"며 화제가 된 'MBC 퇴사'와 프리랜서 선언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아버지는 "MBC에 그냥 눌러 앉아라"라며 단호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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