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프라이빗 아파트 거주…경찰 간부·의사가 이웃" 유년 시절 회상 (인생84)

오승현 기자 2024. 2. 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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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수원에서 거주하던 과거 유년 시절을 회상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기안84의 수원 설명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기안84는 "오늘은 수원에 왔다. 나를 길러준 도시다. 1992년, 여주에서 수원으로 올라왔다"며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기안84는 자신의 추억이 녹아있는 아파트 단지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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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기안84가 수원에서 거주하던 과거 유년 시절을 회상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기안84의 수원 설명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기안84는 "오늘은 수원에 왔다. 나를 길러준 도시다. 1992년, 여주에서 수원으로 올라왔다"며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부모의 근무지 발령으로 7살부터 20대 중반까지 수원에 살았다고 설명했다. 

기안84는 자신의 추억이 녹아있는 아파트 단지를 찾아갔다. 그는 "이곳이 1989년 완공 된 아파트다. 당시에는 이 아파트가 수원의 고급 아파트였다. 주택가 사이 들어선 대규모 아파트 단지였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기안84는 "나름 이쪽 사는 친구들의 집안이 의사고, 경찰 고위 간부인 분도 계셨다"며 "저는 어머니 아버지 두 분 다 공무원이셨다. 중산층들이 사는 좀 프라이빗한 아파트였다"고 화려했던 이웃을 이야기했다. 

그는 "요즘 헬스장과 스크린 골프장이 아파트에 있었는데 여기에는 당시 최신식 아파트에만 있던 청소 시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모든 층의 사람들이 한 곳으로 쓰레기를 모았다는 시스템을 설명한 기안84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도 도입 후 없어진 시설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인생84'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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