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고소(苦笑) 참기 힘든 추태"…與, 조국 총선 출마 암시에 어이 상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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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은 날 본인의 총선 역할론을 스스로 띄운 데 대해 국민의힘이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내놨다.
8일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희대의 입시 비리의 꼬리표를 달고서도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더니 이제는 신당을 준비 중인 조 전 장관에게는 '후안무치'라는 말도 모자랄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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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苦笑) 참기 힘든 추태"…與, 조국 총선 출마 암시에 어이 상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은 날 본인의 총선 역할론을 스스로 띄운 데 대해 국민의힘이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내놨다.
8일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희대의 입시 비리의 꼬리표를 달고서도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더니 이제는 신당을 준비 중인 조 전 장관에게는 '후안무치'라는 말도 모자랄 정도"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조 전 장관은 항소심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상고의 입장을 밝히며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걸어가겠다'고 했다"며 "소모적 논쟁을 끝까지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보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국 전 장관과 민주당은 오늘의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무책임한 변명으로 진실을 가릴 수 없음을 명심하고, 국민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자숙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휘발유 1600원·경유 1500원 재돌파
국제유가 상승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각각 1600원대, 150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2.36원 오른 1600.73원을 기록했다. 1600원대 진입은 지난해 12월 13일(1602.56원)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초 1800원에 근접했다가 중동 분쟁 관련 리스크 감소와 수요 둔화 등에 국제유가가 하락하자 1500원대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최근 중동의 지정학 리스크가 다시 고조해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국내 석유 제품 가격도 덩달아 오름세로 전환했다.
경유 가격은 지난 6일 1501.49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26일(1500.25원) 이후 6주 만에 1500원을 넘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 대비 2.00원 오른 1505.02원이다.
▲유혈사태 속 파키스탄 총선 투표 진행…무장괴한 공격에 군인 사망
테러와 정치불안, 경제난 등으로 극심한 혼돈 속으로 빠져든 파키스탄에서 8일 오전(현지시간) 총선이 시작됐다. 하지만 총선이 시작되자마자 무장괴한들의 잇단 공격으로 군인 한 명이 사망하는 등 유혈사태가 빚어져 충겨글 주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경찰은 이날 한 무장괴한 무리가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코트 아잠 투표소에 배치된 병력에 총격을 가해 군인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무장괴한들은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 있는 투표소 2곳에 수류탄을 던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투표 대기 중이던 유권자들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파키스탄 정부가 정치인 등을 상대로 한 테러에 대비해 9만여개 투표소에 경찰과 군병력을 대거 배치했으며 휴대전화 인터넷 서비스를 차단했지만 총선이 피로 얼룩졌다고 BBC방송이 전했다.
▲차기 대통령은 누구?…한동훈 47.8% vs 이재명 42.1% [데일리안 여론조사]
차기 대통령 선거 가상 양자 대결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대표 중 누가 차기 대통령으로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47.8%가 한 위원장을 선택했다. 이 대표는 42.1%, 잘 모르겠다는 10.0%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신년부터 격주로 진행한 '한동훈‧이재명' 양자 대결에서, 한 위원장이 이 대표를 앞지른 것은 처음이다. 1월 8~9일 조사에선 한동훈 43.1% vs 이재명 45.5%, 1월 22~23일 조사에선 한동훈 42.8%, 이재명 45.9%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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