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설 연휴 첫날 낮 최고 4~11도…미세먼지는 ‘나쁨’

심하연 2024. 2. 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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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9일 금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예정이다.

대체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아침에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은 -5도 안팎으로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나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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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자료사진

설 연휴 첫날인 9일 금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예정이다. 

대체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아침에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은 -5도 안팎으로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한파특보가 발표된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9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남부·충청권·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나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남부·충청권·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파고는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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