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나영석PD, 유튜브 출연료 안 줘…따질 것" 폭로 (홍진경)

오승현 기자 2024. 2. 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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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절친한 사이인 나영석 PD를 폭로했다.

윤여정은 "처음에는 홍보하라고 하면 유튜브 리스트가 온다. (목록에) 홍진경도 있고 나영석도 있다. 나영석과 오래했으니 이것만 한다고 했다. 그런데 홍진경이 생각나더라. 김치도 보내주고 맛있다니 더 보내줬다. 만두도 보내줬다. 난 나에게 잘한 사람도, 못한 사람독 다 기억한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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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윤여정이 절친한 사이인 나영석 PD를 폭로했다.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한번도 본적 없는 "사람 윤여정"의 진짜 모습 (feat.최화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윤여정은 홍진경의 유튜브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그간 쌓아온 애정이 있음을 밝혔다. 

윤여정은 "처음에는 홍보하라고 하면 유튜브 리스트가 온다. (목록에) 홍진경도 있고 나영석도 있다. 나영석과 오래했으니 이것만 한다고 했다. 그런데 홍진경이 생각나더라. 김치도 보내주고 맛있다니 더 보내줬다. 만두도 보내줬다. 난 나에게 잘한 사람도, 못한 사람독 다 기억한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윤여정은 "우리가 (홍진경에 대해) 아는 건 홈쇼핑으로 무지 돈을 잘 벌었고 남편도 부자다. 사업을 잘 만났다. 그런데 왜 이런 유튜브를 하냐. 왜 애를 쓰면서 이런 걸 하냐. 그냥 행복하게 잘 살지 그러냐"라고 돌직구를 날려 홍진경을 당황케 했다.

홍진경은 "저는 이런 걸 하는 게 행복하다. 맨날 돈 쓰고 놀면 뭐가 행복하겠냐"며 방송 욕심을 고백했다.

이어 윤여정은 "그럼 유튜브 출연하면 출연료를 주는 거냐. 나영석은 안 주더라"라며 나영석 PD를 폭로했다. 이에 홍진경은 "아직 정산이 안 된 것이 아닐까 싶다"며 조심스럽게 답변했지만, 윤여정은 "걱정하지마라 내가 따질 거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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