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부산 기준 하행 6시간 20분 소요

유정선 2024. 2.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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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8일 오후 8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 하행(부산방향)은 6시간 20분 소요된다.

설 연휴 기간인 9~12일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된다.

만약 8일 오후 8시에 고속도로에 진입해 9일 1시에 톨게이트를 빠져나갈 경우 면제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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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8일 오후 8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 하행(부산방향)은 6시간 20분 소요된다.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까지는 4시 30분이다.

서울에서 대전(하행)은 3시간 20분, 서울에서 광주는 5시간, 서서울에서 목포는 5시간 30분, 서울에서 대구는 5시간 20분, 서울에서 강릉은 2시간 50분 소요된다.

설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2852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설 당일인 10일에는 663만명이, 8일 594만명, 9일 570만명, 11일 564만명, 12일 46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 출발은 설 전날인 9일 오전, 귀경 출발은 설 다음 날인 11일 오후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설 연휴 기간인 9~12일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된다. 9일 오전 0시부터 12일 밤 12시까지 잠시라도 고속도로에 있었다면 해당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된다.

만약 8일 오후 8시에 고속도로에 진입해 9일 1시에 톨게이트를 빠져나갈 경우 면제 대상이 된다.

일반 차로 이용자는 고속도로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받아 진출 요금소에 제출하면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하이패스 이용자는 차로 통과 시 자동으로 통행료가 '0원'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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