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아이 “설 연휴 중 아파트 화재 예방 캠페인”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가 소방청과 함께 설 연휴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설 연휴 화재 예방 체크 리스트’를 배포, 화재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19년~2023년) 새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2000여 건이었다. 인명 피해는 157명(사망 35, 부상 122), 재산 피해는 약 2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800건(32.4%)이 넘는 화재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아파트아이는 명절 전과 연휴 기간 중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을 정리해 체크 리스트로 배포, 화재 점검을 독려할 방침이다. 아파트아이 공식 인스타그램∙블로그∙카카오톡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향숙 아파트아이 마케팅팀팀장은 “최근 아파트 화재가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설 연휴 화재 발생 건수가 높은 편이라는 소방청 집계를 접하고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아이는 지난해 9월부터 ‘모바일 소방 세대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기로 점검표를 작성해 관리사무소에 제출해야 하는 기존 방식에 불편을 겪는 입주민을 고려, 쉽고 편하게 소방 점검이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했다. 지금까지 약 10만 명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30000여 개 단지의 공동주택·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국내 1위 아파트 전용 앱이다. 모바일 및 PC를 통해 관리비 조회 및 납부, 택배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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