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음악 저작권 교육 세미나 개최 "창작자 권익 보호 앞장설 것"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음저협이 음악 저작권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회장 추가열)는 지난 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회원들 대상으로 음악 저작권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세미나는 음악 저작권 기초 상식, 계약 시 주의 사항, 유튜브 관련 상식, 입법 추진 현안, 인격권 등을 창작자들이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Q&A 세션을 통해 저작권 및 계약 관련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유명 작사가이자 한음저협 이사인 이도연 이사가 저작 인격권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작자들이 저작자 자신의 고유 권리인 저작 인격권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해 인격권 승인 등 관련 계약 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음악 저작권 관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저작권자들의 권익이 보호되는데 협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음저협은 음악 저작권 보호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 자료를 협회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사진 =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