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충돌 시 화재 가능성 있어… 리콜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 코나 차량에서 일부 부품 설계 오류로 화재 발생 위험이 확인돼 제조사가 리콜에 들어간다.
제조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하기로 결정했고, 리콜은 15일부터 진행된다.
벤츠 E 350 4MATIC 등 22개 차종 1만2521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내구성 부족으로, 혼다 CR-V HYBRID 2080대(2020년~2022년 제작)는 배터리 케이블의 설계 오류로 오늘(8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코나 SX2 모델에서 배터리 와이어링(연결 배선) 보호재 설계 오류가 발견됐다고 8일 밝혔다. 제조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하기로 결정했고, 리콜은 15일부터 진행된다.
배터리 와이어링 보호재 설계 결함이 있는 코나 SX2는 전면 충돌을 할 때 단락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22년 12월 23일부터 지난해 12월 22일까지 제작한 해당 모델 1만 8561대다.
만트럭 TGM 카고 등 4개 차종 1944대(2015년~2020년 제작)는 연료필터 히터 회로기판의 조립 불량으로 지난 7일부터 리콜을 진행 중이다. BMW(비엠더블유) 528i 등 19개 차종 8826대(2009년~2011년 제작)는 엔진의 회전 상태에 따라 밸브 개폐 시기를 조절하는 장치인 가변밸브타이밍시스템 고정볼트의 내구성 부족으로 지난 2일부터 리콜에 들어갔다. 벤츠 E 350 4MATIC 등 22개 차종 1만2521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내구성 부족으로, 혼다 CR-V HYBRID 2080대(2020년~2022년 제작)는 배터리 케이블의 설계 오류로 오늘(8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 넥쏘 246대는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에어백을 부풀게 하는 장치)의 제조 불량으로 14일에 시정조치한다.
한편,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령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각 제조사는 리콜 조치와 관련해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했다면,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을 보상 신청할 수 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160볼트 ‘고압전류’ 감전, 두개골 드러나… 30대 남성, 어떻게 생존했나?
- “진짜 학생이래도 믿겠네”… 청소년 얼굴까지 소화, 대표 ‘동안’ 스타 5인
- 우도환, 시한부 역할 위해 7kg 감량했다던데… 운동 안 한 게 비결?!
- 감 먹고 바로 ‘이것’ 섭취했다가, 장 막혀 절제까지… 40대 여성에게 무슨 일?
- ‘8번 이혼’ 후 몰라보게 야윈 근황, “딸 살해 협박에 건강 악화”… 누구?
- 잘못 골라 마셨다간 암 위험… 건강한 커피 마시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 키트루다 특허 만료 대비? MSD, 4.6조에 이중항체 독점 라이선스 계약
- 중국에서 벌어진 일… '9쌍둥이 임신', 어떻게 가능했지?
- "앞머리 심었다" 인기 아이돌 박지원, 탈모 고백… 모발 이식 방법 보니
- '브리저튼' 각본가 숀다 라임스, 약 안 쓰고 68kg 감량… 평소 '이 과일' 챙겨 먹었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