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시민과의 행복한 동행’ 마무리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민청 유치,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설명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며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는데 최선 다할 것”

이민근(왼쪽)안산시장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올해 주요 시정을 설명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7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마지막으로 ‘동 연두방문, 시민과의 행복한 동행’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1월 26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7일 원곡동에 이르기까지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과 함께 미래 안산시정을 그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 시장은 주민들과 만나 새해 중점 추진 사안으로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와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주요 시정 정책에 관해 소통했다.

주차 공간 부족 문제 등 시민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한 이 시장은 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야간 개방 공간을 확대하는 내용과 3곳의 대형화물차 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방문한 대부동에서는 현재 수립 중인 대부도 종합발전계획 추진 사안을 설명하고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요구 등 시민 건의 사항을 수렴한 뒤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연두 방문은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께 소상히 설명하고 그간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언제나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며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고 행정에 담아내 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