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엔데믹에도 '이 백신'으로 성과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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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신개발 기업인 유바이오로직스가 콜레라 백신 공급으로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25.1% 증가한 69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국제구호기관 유니세프에 콜레라 백신 공급 물량의 대부분을 담담하고 있다.
유니세프는 유바이오로직스에 4933만 도즈, 1240억 원 규모의 콜레라 백신 납품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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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25.1% 증가한 69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77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성과를 낸 배경으로는 콜레라 백신의 유니세프 공급을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유니세프 공급량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동시에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국제구호기관 유니세프에 콜레라 백신 공급 물량의 대부분을 담담하고 있다. 유니세프는 유바이오로직스에 4933만 도즈, 1240억 원 규모의 콜레라 백신 납품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백신 공급가를 올해 20%, 내년에도 20% 인상해 1도즈당 1.88달러에 맞추기로 했고 이에 따라 수익성을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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