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보는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360번째 해외 개안 수술 캠프
국제실명구호 NGO 비전케어(이사장 김동해)가 오는 2월 9일부터 파키스탄 카라치와 라호르에서 해외 개안 수술 사업인 ‘비전아이캠프’를 개최한다.
비전케어는 2002년부터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국제 실명 예방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라호르에서는 2006년에 United Christian Hospital과 MOU를 맺고 안보건 활동을 시작했다. 비전케어는 파키스탄의 실명 위기의 환자들에게 시력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상시적으로 저소득층 무료 백내장 수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외지역 이동 안검진 프로그램과 돋보기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매년 2회 ‘비전아이캠프’를 개최하여 매 회 100 건 이상의 백내장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비전케어는 2002년 이후, 파키스탄의 카라치, 라호르를 포함해서 총 7개 지역에서 비전아이캠프를 통해 24,429명을 진료하고 3,277명에게 백내장 수술을 지원했다. 이번 백내장 수술 캠프는 파키스탄에서 진행된 35번째 캠프로, 2월 9일부터 16일까지 설 명절 기간을 이용하여 600명을 진료하고 150명에게 백내장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비전아이캠프에는 비전케어의 김동해(명동성모안과 원장) 이사장과 임동권 원장(센트럴제일안과), 파키스탄 현지 협력 의사인 아카시(United Christian Hospital 병원장)로 구성된 안과 의사 3명과 간호사 4명, 그리고 5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양질의 안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제실명구호NGO인 비전케어는 전문적인 실명구호활동을 진행하며 전 세계 39개국에서 실명의 위험에 처한 안질환 환자들에게 다양한 안보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1년 설립 이래로 현재까지 비전아이캠프를 통해 17만여 명에게 안과 진료를 하고, 2만 7천여 명에게 개안수술을 진행해 ‘다시 보는 기쁨’을 나누었다. 또한, 현지 국공립 병원의 역량 강화와 안과 의료진 교육을 통해 안보건 환경을 개선하고 초등학교와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 안검진 사업을 진행하는 중장기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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