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제7회 후마니타스人의 밤’행사 성료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후마니타스학과는 교수, 재학생, 신·편입생 등 모든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월 20일 ‘제7회 ‘후마니타스人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후마니타스人의 밤’은 매년 1월에 개최되는 연례 행사로 △1부 개회식 △2부 특강 △3부 신년하례식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교수들의 특강으로 학우들에게 전공 지식을 전달하는 기회를, 3부에서는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구성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사에서 학과장 서유경 교수는 “‘Humanitas’는 흔히 인간다움, 인본주의, 인문학 등으로 다양하게 옮겨진다. 이 말과 유사한 그리스로는 ‘탁월성’과 ‘교육’을 뜻하는 ‘파이데이아’(Paideia)와 ‘인류애’를 뜻하는 ’필란트로피아(Philanthropia)가 있다. 우리 후마니타스학과는 이러한 학과명의 깊은 뜻을 받들어 인간다움, 탁월성, 인류애를 함양하여 경희학원의 교시인 ’문화세계 창조‘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준 학생회장도 “지난해 제6회 ’후마니타스人의 밤‘ 때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자리해 주셔서 매우 기쁩다. 오늘 행사를 끝으로 회장직을 떠나지만 신임 학생회장을 도와 올해 학과가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부에서는 ‘만남과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김병욱 교수(후마니타스학과)의 특강이 있었다. 만남과 시작에서 가지는 ‘마음먹기’의 중요성 및 문제해결과 주제실현을 불교, 유교, 기독교가 각각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비교하였다. 이어 송병권 교수(상지대학교 공공인재학과)가 ‘일본 시민사회의 다양성과 과제’라는 주제로 일본 사회의 시민적 활동의 다양성과 한계에 대해 알아보고, 일본 시민사회의 과제를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했다.
행사에 참석한 신·편입생들은 “두 교수님의 특강이 매우 유익하였으며, 이 행사를 통해 재학생 선배들로부터 유익한 학교생활 정보와 개인적 경험 ‘팁’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대 학우는 “후마니타스학과 학우들은 강호의 고수 같다. 첫 단추가 중요하듯 시작이 중요한데 2024년 첫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처럼 참석한 모두가 인생의 바다에서 순풍을 받아 순항하기를 바라본다”며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후마니타스학과는 오는 2024년 2월 14일까지 2024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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