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업 근로자 기숙사 공모사업 선정

최일생 2024. 2. 8. 12: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청군이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으로 농촌 고용인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산청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6년 기숙사 건립을 목표로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농가의 숙소마련 부담이 줄고 근로자들에게는 쾌적한 숙소가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촌인력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청군이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으로 농촌 고용인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산청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6년 기숙사 건립을 목표로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기숙사 규모는 지상 1층 16실로 총 64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공동주방, 세탁실, 휴게실 등도 갖춘다.

산청군은 저출산 및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지역으로 딸기재배 단지가 많아 많은 노동인력이 필요한 곳이다.

이에 산청군은 라오스정부와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숙사가 완공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정주 공간을 제공하는 등 농업 인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농가의 숙소마련 부담이 줄고 근로자들에게는 쾌적한 숙소가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촌인력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임신·출산 지원 정책 강화

산청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군은 올해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등 새로운 사업을 시행한다. 소득 기준 폐지 등 기존 사업 지원 기준을 확대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여성 10만원(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원(정액 검사 등) 한도 내 실비다.

지원 단위는 부부로 여성, 남성 모두 검진한 경우에만 해당되며 부부가 별개의 의료기관 검진 시에도 가능하다.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 향토장학금 기탁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이두만)가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두만 지부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산청군을 이끄는 인재로 자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양수발전소·노경합동봉사회, 성품 기부

산청양수발전소(소장 최한수)와 노경합동봉사회(회장 최한수)는 8일 시천면 경로당 33곳에 성품(쌀 33포·라면 33박스·김 33박스)을 전달했다.


산청양수발전소와 노경합동봉사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이웃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등 항상 이웃과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