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 만나 '개꿀'…명절이 편해진 종갓집 딸 (제2혜원)

윤현지 기자 2024. 2. 8. 1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축구선수 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종갓집에서 보낸 명절을 회상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안정환이 날 살렸다!' 종갓집 딸 이혜원! 결혼 후 갑자기 달라진 명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혜원은 설을 앞두고 명절 얘기를 나누다 "난 시집와서 오히려 편해졌다. 옛날에는 우리 집이 종갓집이었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종갓집에서 보낸 명절을 회상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안정환이 날 살렸다!' 종갓집 딸 이혜원! 결혼 후 갑자기 달라진 명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혜원은 설을 앞두고 명절 얘기를 나누다 "난 시집와서 오히려 편해졌다. 옛날에는 우리 집이 종갓집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일 신기했던 건 우린 제사를 지냈으니까 할아버지들이 안동에서 오시니까 5천 원짜리에서 보는 갓 쓴 할아버지들이 오신다"라며 "한꺼번에 안 오시고 가시면 오시고 한다. 딸이 평상시에는 귀하게 봤다가 명절날에는 갑자기 신분이 (낮아진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족보에 친오빠 이름은 있다. 내 이름은 없다. 왜 없냐고 운 적도 있다. 주워 왔냐고 물어봤다. 딸은 안 올라가는 걸 몰랐다"며 "전도 엄청 많이 한다. 오시면 2박 3일 주무시고 간다. 이불이 문제였다. 평소에도 이불장이 만원이었다"고 말했다.

이혜원은 남편 안정환을 언급하며 "결혼하고 나니까 남편 집은 약간 단출해서 명절 때 다 해야 하는 줄 알고 왔는데 안 하는 거다. 나름 '개꿀'이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얼마 전에 딸 리원이가 남자 만나면 그런 거 다 해야 하나"라고 묻더라며 "전도 부치고 나물도 다 해야 한다고 했더니 '나물은 사는 거 아니냐'라고 하더라. 내가 집에서 너무 안하고 사는 걸 본 거다. 가정교육이 이래서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제2혜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