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조 눈앞에 둔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재선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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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양행은 다음달 1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조욱제 선임의 건 △사내이상 김열홍 선임의 건 등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유한양행 전무이사와 부사장을 지낸 조욱제 사장은 지난 2021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돼 임기 3년을 지내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 1조 8590억원, 영업이익 56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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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다음달 1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조욱제 선임의 건 △사내이상 김열홍 선임의 건 등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유한양행 전무이사와 부사장을 지낸 조욱제 사장은 지난 2021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돼 임기 3년을 지내고 있다. 다음달 정기 주총에서 재선임된다면 총 6년의 임기를 보내게 되는 셈이다.
유한양행의 호실적도 연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 1조 8590억원, 영업이익 56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7%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폐암 신약인 ‘렉라자’(레이저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계획하고 있다. 렉라자가 연내 FDA 승인을 받을 경우 글로벌 블록버스터(매출 1조원 이상)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회사 매출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2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한양행의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김열홍 사장은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이름을 올렸다. 김 사장은 고려대 암연구소장을 지내고, 현재 유한양행에서 R&D 총괄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될 전망이다.
이밖에 정기 주총 안건에는 △이정희 유한양행 기타비상무이사 재선임(사내이사) △신영재 법무법인 린 파트너 변호사 재선임(사외이사) △김준철 다산회계법인 회계사(재선임) 등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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