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데뷔도 안했는데? 유니스, 필리핀판 ‘런닝맨’ 전격 출연

박세연 2024. 2. 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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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엘리시아, 젤리 당카.(사진=F&F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를 앞둔 걸그룹 유니스가 필리핀판 ‘런닝맨’에 출연한다. 

유니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엘리시아와 젤리 당카는 8일 SBS와 필리핀 방송사 GMA가 공동 제작하는 ‘런닝맨 필리핀’ 녹화에 참여한다.

엘리시아와 젤리 당카의 ‘런닝맨 필리핀’ 출연은 유니스 멤버 확정 이후 첫 공식 일정이다. 유니스는 지난 1월 종영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글로벌 걸그룹으로, 정식 데뷔 전부터 해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엘리시아와 젤리 당카는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글로벌 K팝 팬들로부터 탄탄한 춤 실력과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이 ‘런닝맨 필리핀’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2022년 방영된 ‘런닝맨 필리핀 시즌1’은 필리핀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전 회차 모두 한국에서 레이스를 펼쳐 현지 시청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촬영 역시 서울 SBS 사옥에서 진행된다. 

한편 유니스는 엘리시아, 젤리 당카, 방윤하, 나나, 임서원, 오윤하, 코토코, 진현주 등 8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음반 준비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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