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한 채 열풍 재점화…‘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관심
- 내부 평면, 커뮤니티, 조경 등 업그레이드
부동산 시장에서 분양가가 급등하고 부동산 시장도 회복 움직임을 보이면서, 아파트 입지와 가격, 브랜드 등을 따져 하나만 잘 갖춰보자는 '똘똘한 한 채' 열풍이 불고 있다.
대형 건설사에서 시공한 브랜드 아파트는 기술력,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어 대체로 비브랜드 아파트보다 인지도 측면에서 뛰어나다. 또한 브랜드 아파트는 그 지역의 시세를 이끌어가는 리딩 아파트로 거듭나면서 지역 가치 상승시키는 데 이바지하기도 한다.
게다가 최근 소비문화의 기준이 ‘기능적 소비’에서 상품의 이미지나 상징성을 소비하는 ‘기호적 소비’로 변하고 있다. 따라서 어떤 브랜드 아파트를 구입하는지가 그 사람의 사회적 위치를 대변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과거에 현대아파트, 동부아파트 등 건설사 이름이 단지 이름으로 불리던 시대에서 힐스테이트, 자이, e편한세상부터 최근에는 디에이치, 아크로, 르엘 등 고급 주거 브랜드까지 등장하면서 브랜드가 거주자의 가치와 파워를 증명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처럼 건설사들은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개발 유지하면서 자체 특화설계 및 디자인 컨셉으로 평면, 수납설계 등을 계획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주거공간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아파트의 완성도에서도 차이가 나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매매 시장에서는 브랜드와 비브랜드 단지 시세 및 거래량에서 격차가 있다. 특히 브랜드 아파트는 주변 아파트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고, 불황에도 가격 하락 폭이 적은 편이다. 또, 우수한 상품성을 기반으로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일례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회시스템에 따르면 전북 전주 에코시티에 위치한 ‘에코시티 더샵’ 전용 84㎡는 지난달 4억 9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는 주변에 자리하고 있는 ‘에코시티 휴먼빌 아파트’ 동일면적이 같은 달 4억 5500만 원에 거래된 것에 비해 4500만 원 높게 거래된 것이다.
분양시장에서도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비브랜드 아파트 대비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작년 전국에 분양된 총 251개 단지(민간분양 기준) 중 10대 건설사 브랜드단지(컨소시엄 포함)는 87곳, 4만 2,038가구(특별공급 제외)로 조사됐으며, 1순위 청약 통장 74만 4521개가 몰려 평균 17.7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비브랜드 164개 단지 총 5만 8,822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 통장 34만 895개가 몰리며 5.79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비브랜드 아파트보다 약 3배 높은 수치다.
부동산 전문가는 “브랜드 아파트는 비브랜드 아파트 대비 평면, 커뮤니티 등에 더욱 신경을 써서 선보이는 편이라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며 “입주 이후에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해주는 등 브랜드 아파트가 비브랜드 아파트에 비해 더 좋다는 인식이 자리 잡으며 매매에도 유리해 아파트 구매 시 입지나 가격이 비슷할 경우 브랜드 아파트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다.
원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136㎡의 중·대형 위주 평면 구성에 최대 4Bay-4Room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또한 모든 타입에 세대창고를 제공하고 평형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ㄱ’자‘, ‘ㄷ’자 등의 주방 설계를 통해 동선을 최적화한 점도 눈에 띈다.
다양한 평면선택제(유상옵션)가 적용돼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전용 115㎡와 136㎡ 등 대형 평형의 경우 H클린현관과 소셜 다이닝 특화를 유상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주방 벽의 도기질타일, 확장 시 상판의 엔지니어드스톤, 침실의 반침장 등 우수한 품질의 마감재와 수납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해 완성도를 높였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금융 혜택까지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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