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버추얼 가수 나이비스 올해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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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SM)가 버추얼 가수 나이비스 등 신인 네 팀을 올해 2분기 데뷔시킨다고 8일 밝혔다.
새로 데뷔하는 팀은 이달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신고식을 치르는 그룹 NCT 위시, 이름을 밝히지 않은 신인 걸그룹, 그룹 에스파 세계관에 등장하는 조력자 캐릭터 나이비스,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합작하는 보이그룹 등이다.
2분기엔 그룹 에스파가 첫 정규음반을 내놓고, 보아(싱글), 엑소 수호(미니음반), 소녀시대 효연(싱글) 등 솔로 가수들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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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SM)가 버추얼 가수 나이비스 등 신인 네 팀을 올해 2분기 데뷔시킨다고 8일 밝혔다.
새로 데뷔하는 팀은 이달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신고식을 치르는 그룹 NCT 위시, 이름을 밝히지 않은 신인 걸그룹, 그룹 에스파 세계관에 등장하는 조력자 캐릭터 나이비스,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합작하는 보이그룹 등이다.
나이비스는 SM이 처음 시도하는 버추얼 가수다. 그간 에스파 세계관을 설명하는 영상에 컴퓨터 그래픽으로만 등장했다. SM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나이비스의 움직임과 목소리 등을 구현할 전망이다. 4대 기획사(SM·YG·JYP·하이브)에서 가상 가수를 선보이는 첫 사례라 눈길을 끈다.
SM은 5개 제작센터를 가동해 소속 가수들의 신곡을 꾸준히 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그룹 NCT 멤버 텐과 태영이 이달 각각 솔로곡을 선보인다. 그룹 레드벨벳 웬디의 솔로음반과 NCT 드림 미니음반은 다음달 발매된다.
2분기엔 그룹 에스파가 첫 정규음반을 내놓고, 보아(싱글), 엑소 수호(미니음반), 소녀시대 효연(싱글) 등 솔로 가수들도 활동한다. NCT 멤버 도영도 처음 솔로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그룹 샤이니, 레드벨벳, 웨이션브이의 미니음반도 준비 중이다.
NCT 드림, 에스파,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 L.S.S., 텐 등은 2분기 콘서트를 연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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