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놀러오세요" 완도 정원페스티벌 준비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완도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던 정원 페스티벌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2024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전시가 3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2024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한번 더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바다와 정원의 콜라보라는 기조 아래 참신한 테마와 스토리 발굴을 더하고 우리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을 접목시키는 등 완도만의 차별화된 행사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도신문]
신우철 군수는 이를 예측이라도 한 듯이 올해 초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산림휴양과에 별도로 당부를 하는 모습까지 보였는데, 2년 연속 개최하는 정원 페스티벌이 새롭고 특색 있는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라는 것이었다. 이에 산림휴양과는 운영대행사 선정 등 행정적인 절차와는 별개로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한 아이템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24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작년과 같이 해변공원 일원에서 5월 1일부터 전시가 시작되며, 총 2차례에 걸쳐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1차행사는 장보고수산물축제와 2차행사는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하여, 보다 많은 인원이 정원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림휴양과의 고심 또한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군민에게 큰 성원을 받은 만큼 관심도가 매우 높지만 같은 기간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신선함이 떨어지는 경우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2024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한번 더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바다와 정원의 콜라보라는 기조 아래 참신한 테마와 스토리 발굴을 더하고 우리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을 접목시키는 등 완도만의 차별화된 행사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2월 말에 운영대행사가 선정되며, 3월 중 행사의 주제와 구성을 확정한 후 작가정원과 참여정원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백조의 우아함은 물 속에 있다'라는 말이 있다. 멈추지 않고 헤엄치는 두 발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한 움직임으로 5월 우아한 정원 페스티벌의 재탄생을 기대해 본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대통령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게 좀 문제라면 문제"
- 아이 둘 엄마의 고백...돈 말고 이런 걸 주세요
- 사상 검증 테스트라는 '아찔한 실험'... 87문항의 함정
- 위기의 시대, 한숨 나오는 윤 대통령의 리더십
- 부글부글 의료계 "문재인 정부는 듣는 척이라도... 뒤통수 맞았다"
- "경북에서도 '김건희 안 뽑았다' 말해... 민주당 3석 해볼 만하다"
- 대통령은 "국가돌봄" 강조하는데... '늘봄' 국고 지원 0원?
- "누구든 박절하게 대하기 힘들다면서, 이태원 유가족은 왜..."
- "항소 예고한 연세대생에 참 유감... 우리도 대학 구성원"
- "각서만 받고 YTN 넘긴 방통위... 관련자들 다 처벌받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