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밖 청소년’ 연간 최대 110만원 지원 … 교통비·학습비 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부터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자립 지원 동행 카드 사업'을 운영한다.
맞춤형 동행 카드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성공적 학업 복귀와 자립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부터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자립 지원 동행 카드 사업’을 운영한다.
맞춤형 동행 카드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성공적 학업 복귀와 자립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2개월 이상 이용하고 있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으로, 1회 10만원씩, 소득수준에 따라 연중 6회~11회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교통비, 식비, 도서 구매비, 인터넷 강의를 위한 학습지원비, 자기 계발비(학원 수강), 생필품 구매비 등 학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영역에 사용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의 학교 밖 청소년 동행 카드 사업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시작되어 운영 10년 차를 맞고 있으며, 2023년에는 매월 120여명의 청소년이 지원을 받았다
2024년에는 1억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위탁 교육기관(경북행복재단)을 지정·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과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에게 다시금 힘을 주는데, 본 사업이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동행 카드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년 90% 이상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해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