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아닌 시작”…영남이공대, 졸업생 우수상 시상

우수한 성적과 바른 품행으로 타의 모범이 된 학생들 격려와 축하

이재용 총장이 제55회 졸업생 우수상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4.02.08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7일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졸업생 우수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3학년도 졸업생 우수상 시상식은 제55회 졸업식을 맞아 우수한 학업 성적과 단정한 품행으로 타의 모범이 된 학과(계열) 졸업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재용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시상식 ▲총장 치사 ▲학생 답사 ▲기념 촬영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스마트e-자동차과 김석현 학생이 수위우수상(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상), ICT반도체전자계열 박성현 학생이 영남이공대 총장상, 화장품화공계열 정원석 학생이 영남대 총장상, 박승철헤어과 김지윤 학생이 동창회장상, i-경영·회계계열 서보경 학생이 공로상, 스마트팩토리과 김한주 학생이 대구시장상, 간호학과 최유빈 학생이 영남대의료원장상, 부사관과 이수민 학생이 육군참모총장상, 부사관과 문한별 학생이 해병대사령관상, 부사관과 강준서 학생이 해병대 제휴 협약 대학교 협의 회장상 등을 받았다.

또 학기 중 성적이 우수하고 바른 품행으로 다른 학생들에게 모범이 된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우수상은 간호학과 이연서 학생 외 38명이 수상했다.

시상이 끝난 후에는 이재용 총장의 격려 어린 치사와 제55대 대의원회 대의원장 서보경 학생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서로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오늘이 오기까지 꿈을 향한 도전과 노력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성공적으로 대학 생활을 이어온 학생 여러분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과 도전정신으로 대학에서 쌓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현장 맞춤형 실무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