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위메이드, 올해 신작 출시 일정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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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올해 기존의 신작 출시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8일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위메이드의 신작 출시 일정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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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올해 기존의 신작 출시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은 유지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184억원, 영업손실은 약 708억원, 당기순손실 약 1896억원을 기록했다. 윤예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망치 하회의 가장 주요한 원인은 '나이트크로우' 실적의 기대치 하회"라며 "영업비용도 예상치를 상회했는데 인건비는 인력의 자연 이탈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지급수수료와 마케팅비 비용은 매출 감소에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위메이드의 신작 출시 일정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기존의 신작 출시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며 "가장 빠른 3월 '나이트크로우' P2E(돈 버는 게임) 버전 글로벌 출시가 예정됐으며 이 외에도 1분기 '판타스틱4 베이스볼', 2분기 '미르4' 중국 출시, 3분기 '레전드 오브 이미르' 국내 출시, 4분기 '미르M' 중국 출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작들의 성공적인 출시를 가정해 올해 매출액은 1조790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할 것"이라며 "미르4는 아직 판호 발급 전이나 현지 퍼블리셔 선정은 완료했으며 퍼블리셔는 한국 설날, 중국 춘절 연휴 이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3월 나이트크로우 출시가 중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대작 MMORPG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3월 출시할 예정"이라며 "위믹스의 가격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초기 동시 접속자 수는 미르4 이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르4는 출시 첫 해 기준 글로벌 버전의 매출 규모는 국내 버전보다 40%, 미르M도 흥행에 실패했음에도 글로벌 버전 매출이 국내 대비 17% 크다"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추정 매출은 3317억원이며, 국내 매출과 동기간 비교 시 23%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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