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대덕전자, 낮아진 실적 눈높이…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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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8일 대덕전자에 대해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실적의 눈높이가 낮아졌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FCBGA는 신규 고객사향 모멘텀과 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기술적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상품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덕전자가 올해 매출액 1조900억원, 영업이익 95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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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8일 대덕전자에 대해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실적의 눈높이가 낮아졌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3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낮췄다.
대덕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344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87% 감소하며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DDR5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감소해 믹스 개선이 제한적이었다"며 "비메모리와 다층회로기판(MLB) 부문도 부진한 상황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메모리 부문은 DDR5 중심으로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2분기부터 신규 고객사향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공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FCBGA는 신규 고객사향 모멘텀과 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기술적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상품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덕전자가 올해 매출액 1조900억원, 영업이익 95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21%, 30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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