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CJ ENM, 인건비 구조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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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8일 CJ ENM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291억원을 웃돌았다"며 "인건비가 지난해 2분기 대비로 약 440억원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또 한번의 인건비 구조 효율화와 피프스 시즌의 가파른 이익 개선을 반영해 미디어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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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8일 CJ ENM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매출액 1조2600억원, 영업이익 587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8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291억원을 웃돌았다"며 "인건비가 지난해 2분기 대비로 약 440억원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문별 영업이익은 음악 354억원, 커머스 260억원을 기록했다"며 "티빙이 400만명 가입자 돌파 및 감가상각비 부담 완화로 적자 규모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화·드라마는 스튜디오드래곤의 적자 전환에도 피프스 시즌의 드라마 2편 포함 총 4편의 딜리버리를 통해 이익 194억원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또 한번의 인건비 구조 효율화와 피프스 시즌의 가파른 이익 개선을 반영해 미디어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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