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시도 사이버수사대서 ‘딥페이크’ 직접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경찰이 딥페이크를 이용한 선거 영상 등 선거범죄 집중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각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딥페이크와 관련한 선거범죄를 직접 수사한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선거운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전문 수사역량을 갖춘 사이버수사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경찰은 상황실을 중심으로 선거범죄 첩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각종 불법행위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경찰이 딥페이크를 이용한 선거 영상 등 선거범죄 집중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각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딥페이크와 관련한 선거범죄를 직접 수사한다고 7일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이 불법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제작된 딥페이크를 적발해 고발하는 사건 등이 주요 수사 대상이다. 경찰은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선거운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전문 수사역량을 갖춘 사이버수사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이날부터 전국 278개 경찰관서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가동한다. 경찰은 상황실을 중심으로 선거범죄 첩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각종 불법행위에 대응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설 명절 동안 선물을 빙자해 금품을 주고받거나 명절 인사 형식을 띤 사전 선거운동이 이뤄지는지도 감시할 계획이다. SNS를 활용한 상대 후보 비방, 후보자 등록 전 권리당원을 모집하는 등 당내 경선 관련 불법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공정한 선거를 지향점으로 해 각종 선거범죄에 신속하고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환 기자 ja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태극마크 내려놓나? “대표팀 더 생각해봐야”
- 총선 전에 털자? 비수기에 분양 쏟아지는 이유
- JTBC “주호민 아들 혐오보도 안했다… 돌아가도 같은 선택”
- “이번에 우승하면 안 돼”…손웅정 과거 발언 재조명
- 안철수 “의대 정원 확대 찬성…의료기피 함께 해결해야”
- “모조리 감옥 보낸다”… 생방송서 격노한 이준석
- JTBC “주호민 아들 혐오보도 안했다… 돌아가도 같은 선택”
- 의협 총파업 예고에… 정부 ‘군의관 투입’ 카드 검토
- 직장인·현직 교사도 ‘의사’ 꿈꾼다… 의대 특수 ‘활활’
- “사인 부탁했더니 ‘밥 먹자’고”… 황인범 ‘역대급’ 팬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