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추적 계속 땐 법적 대응”… 스위프트, 대학생에 경고 서한

송태화 2024. 2. 8. 0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사진)가 자신의 전용기를 추적하는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운영 중인 대학생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변호인은 잭 스위니(21)에게 항로 추적 행위를 멈추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의 '침해 중지 요청' 서한을 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사진)가 자신의 전용기를 추적하는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운영 중인 대학생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변호인은 잭 스위니(21)에게 항로 추적 행위를 멈추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의 ‘침해 중지 요청’ 서한을 보냈다. 변호인은 “스위니의 계정이 스위프트에게 회복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안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센트럴플로리다대학교에 다니는 스위니는 유명인 전용기를 추적하는 행위가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정보 수집의 영역이라고 항변했다. 마크 저커버그와 빌 게이츠 등의 전용기 추적 계정도 운영 중인 스위니는 앞서 일론 머스크 관련 계정도 만들었으나 엑스 소유주인 머스크가 2022년 해당 계정을 없애버렸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