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유퀴즈’ 김원희 “유튜브 채널 사라진 이유? 해킹당해…돈 달라고 협박도”

이세빈 2024. 2. 7. 22: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배우 김원희가 유튜브 채널을 해킹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유재석의 20년 찐친 김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김원희가 지난 2022년 유튜브를 시작했다. 그런데 그게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원희는 “내가 해킹을 당했다. 어느 날 로그아웃이 되더라. 연동된 다른 SNS도 싹 다 로그인이 안 됐다”며 “해킹범이 돈을 달라고 협박했다. 150불(약 19만 원)이었다. 1500불도 아니고 너무 수상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해킹범이 보통 수법이 아니더라. 본사에 연락했는데 중간에 비밀번호를 가져갔다. 이건 나중에 내 계좌의 돈을 다 가져갈 속셈인 거 같아 대응을 안 했다”며 “이 사람이 슬슬 화가 났는지 카톡으로 연락하더라. 모든 걸 다 털렸다. 너무 무서워서 계속 차단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김원희는 1년 만에 유튜브 계정을 찾게 됐다고. 김원희는 “(해킹범이) 어느 날 계정을 돌려주고 싶다고 했다. 나중에 돌려받았다”며 “버릇 나빠질까봐 돈은 안 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