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육묘장서 70대 근로자 비닐하우스 개폐기에 끼여 숨져

문정임 2024. 2. 7.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안의 한 육묘장에서 작업 중이던 70대 근로자가 비닐하우스 개폐기에 끼여 숨졌다.

7일 함안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0분쯤 함안군 군북면 한 육묘장에서 일용직 근로자 70대 A씨가 비닐하우스 자동 개폐기에 옷이 말려 들어가면서 기계 회전축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사고가 난 육묘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안의 한 육묘장에서 작업 중이던 70대 근로자가 비닐하우스 개폐기에 끼여 숨졌다.

7일 함안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0분쯤 함안군 군북면 한 육묘장에서 일용직 근로자 70대 A씨가 비닐하우스 자동 개폐기에 옷이 말려 들어가면서 기계 회전축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가 난 육묘장은 5인 미만 사업장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사고가 난 육묘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함안=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