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저출산 문제 최우선 국정과제…합계출산율 1.0명 목표"

이기민 2024. 2. 7. 22: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해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다. 우선 합계출산율 1.0명을 목표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 KBS 1TV에서 100분간 방송된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나온 '합계출산율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0.6명대이고,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추월했다'며 개선 의지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대통령, 신년 특별 대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해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다. 우선 합계출산율 1.0명을 목표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 KBS 1TV에서 100분간 방송된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나온 '합계출산율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0.6명대이고,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추월했다'며 개선 의지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는 지속가능해야하고, 대통령의 헌법상 책무 중에 정말 중요한 게 국가의 지속가능성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20여년 동안 재정도 많이 투입하고 노력도 했지만, 효과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조적 부분과 또 구체적인 정책 부분 또 나눠서, 이번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정말 효율적으로 가동해서 가시적인 그런 결과 나올 수 있도록 추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특히 "우리 사회가 과도한, 또 불필요한 이런 경쟁에 너무 많이 휘말려있는 게 아닌가 싶다"며 "조금 더 휴머니즘과 가정 관점에서 접근하려 노력하고 있다. 지방균형발전도 그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