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투리텃밭 참여자 모집

박종일 2024. 2. 7. 22: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구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자투리텃밭 분양 신청자를 모집한다.

분양 대상은 ▲광장동 자투리텃밭 ▲아차산 자투리텃밭 ▲중랑천 자투리텃밭으로 총 3개소 324구획이며, 광진구민 또는 광진구에 주소지를 둔 5인 이상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체 분양은 광진구에 주소지를 둔 5인 이상의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중랑천(64구획)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부터 23일까지 자투리텃밭 3개소 분양,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개인은 광장동, 아차산, 중랑천텃밭 중 분양… 단체는 중랑천텃밭 분양
4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작… 비료·농기구 등 지원, 수확물 기부도 가능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구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자투리텃밭 분양 신청자를 모집한다.

분양 대상은 ▲광장동 자투리텃밭 ▲아차산 자투리텃밭 ▲중랑천 자투리텃밭으로 총 3개소 324구획이며, 광진구민 또는 광진구에 주소지를 둔 5인 이상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개인 분양은 광장동(100구획), 아차산(100구획), 중랑천(60구획) 중 한 곳만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세대별 1구획으로 제한되며, 광장동과 아차산텃밭은 각각 15구획씩 1인 가구에 별도 분양할 계획이다. 광장동과 아차산은 분양료 3만 원에 6㎡(약 1.8평)를 분양하며, 중랑천은 분양료 2만 원에 15㎡(약 4.5평)를 분양한다.

단체 분양은 광진구에 주소지를 둔 5인 이상의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중랑천(64구획)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분양료가 없는 대신 수확물의 50% 이상을 기부하는 조건으로 15㎡(약 4.5평)를 분양한다.

신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전산 추첨을 거쳐 다음 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은 광진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각 자투리텃밭은 4월 12일부터 개장하여 11월 30일까지 경작할 수 있다. 분양받는 개인과 단체는 사전에 영농교육을 받고, 계절별 모종과 비료, 농기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수확물 중 일부를 기부할 수도 있다. 기부된 수확물은 오는 6월부터 주 1회 푸드뱅크와 연계하여 지역 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나만의 텃밭을 가꾸며,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도록 자투리텃밭을 운영하고 있다”며 “가족 간 화합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자투리텃밭 신청에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