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도어스테핑 기사 저녁까지 뒤덮여, 비효과적 비판에 중단"
배재성 2024. 2. 7. 22:19
윤석열 대통령은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 회견)을 2022년 11월 이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젊은 기자들을 출근길에 보는 것이 즐거웠는데 아침 도어스테핑이 저녁까지 기사가 덮이다 보니 각 부처 메시지가 전달 안 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7일 밤 방송된 KBS에서 방송된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과 국민 사이의 메시지 소통에 효과적이지 못했다는 비판 여론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운 대통령은 ‘가끔 질의응답을 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의견이 있다’는 진행자의 발언에 “언론과 접할 기회를 종종 만들겠다”고 답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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