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도어스테핑 비효과적' 비판 있어…언론 접할 기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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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도어스테핑 중단(출근길 문답) 중단과 대언론 소통과 관련해 "언론과 접할 수 있는 기회 종종 만들겠다"고 답했다.
같은 해 11월18일 61회 도어스테핑 직후 MBC 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의 언쟁이 발생한 이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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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도어스테핑 중단(출근길 문답) 중단과 대언론 소통과 관련해 "언론과 접할 수 있는 기회 종종 만들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 KBS 1TV에서 100분간 방송된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예전처럼 매일은 아니어도 가끔씩 기자들과 질의응답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의견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도어스테핑 중단에 대해 "젊은 기자를 출근길에 만나는 것이 아주 즐거운 일이었지만 아침 도어스테핑이 저녁까지 기사로 종일 덮여 각 부처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이 안 되고 대통령과 국민 사이에 메시지 소통에 효과적이지 못했다는 비판 여론이 많아서 60회까지 하고 중단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다음 날인 2022년 5월11일 대통령실 출입기자단과 첫 도어스테핑을 진행했다. 같은 해 11월18일 61회 도어스테핑 직후 MBC 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의 언쟁이 발생한 이후 중단했다.
대통령실은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부로 도어스테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 재발 방지 방안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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