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갑진년 친절 Day, 미소 Day 운영

창녕군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민 감동 친절서비스 구현을 위한 ‘친절행정 다짐데이’ 행사를 시행했다.

군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친절행정 다짐데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직원 친절 실천 다짐문 낭독과 친절 구호 제창 등 고객이 만족하는 감동 민원 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성낙인 군수는 이날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 요구에 대해 친절이 대응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의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군은 매년 민원인 행정서비스 만족도 및 친절도 조사, 민원 친절 교육,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제 운영 등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고품질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 군수는 “친절행정 다짐 실천이 친절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직장 내 활력을 높이고 직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민원실을 찾은 군민들이 친절한 민원 처리에 감동할 수 있도록 항상 배려하고 공감하는 자세로 친절과 소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창녕군, 설 앞두고 이웃 위한 사랑 나눔

창녕군 영산면(면장 하회근)은 설을 앞두고 희망 이장과 함께 관내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방문해 설 명절 따뜻한 위문 활동을 펼쳤다.

면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해 머리를 다친 청장년 1인 가구를 찾아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를 살폈다. 또한 양곡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대지면은 지역 보호 인적 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 위원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소외 계층을 위문했다.

이날 하연옥 면장과 동동그리미 위원들은 홀로 지내시는 저소득 어르신을 찾아 안부를 살피며, 백미 10kg와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합면은 대합면자원봉사회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온기나눔 떡국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20여 명의 대합면자원봉사회 회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90가구를 집마다 방문해 떡국점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전달한 떡국점은 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 200kg으로 만들었다.

성산면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했다. 성혜경 면장과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홀로 지내는 저소득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 설날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계성면은 설 연휴 전인 8일까지 마을 안길과 집 주변의 생활 쓰레기를 마을별로 주민이 나서 정리하는 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다.

계성면은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도로변과 하천 주변 정비 및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설 연휴 동안에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계속 운영한다.

◆부곡면 청년회특우회, 장학금 150만 원 기탁

부곡면 청년회특우회에서 지역 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부곡면 청년회특우회 김형중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회원 여러분들의 정성을 모았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