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물인줄" 뺑소니 사망사고 낸 70대 운전자 하루 뒤 자수

이이슬 2024. 2. 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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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인적이 드문 도로를 걷던 70대 노인이 지나가던 차에 치여 숨졌다.

뺑소니 사고를 내고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났던 70대 운전자는 하루 뒤 자수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뺑소니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 17분께 양평군 지평면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다 도로 위를 걷고 있던 70대 B씨를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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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낙하물 부딪힌 줄 알았다" 진술
경찰,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

한밤중 인적이 드문 도로를 걷던 70대 노인이 지나가던 차에 치여 숨졌다. 뺑소니 사고를 내고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났던 70대 운전자는 하루 뒤 자수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뺑소니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사진과 본문 내용은 무관함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

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 17분께 양평군 지평면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다 도로 위를 걷고 있던 70대 B씨를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머리와 다리 등 온몸을 크게 다친 B씨는 약 30분 뒤 지나가던 다른 운전자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7일 오전 숨졌다.

A씨는 사고 다음날 오전, 차량이 심하게 파손돼 있자 보험 처리를 위해 블랙박스를 확인하던 중 자신의 차량에 사람이 부딪힌 것을 알고 거주지 인근 파출소에 자수했다.

사진과 본문 내용은 무관함[이미지출처=연합뉴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차에 낙하물이 부딪힌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장소는 인도가 없는 언덕의 내리막길로 주변에 가로등이 없어 어둡고 평소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곳이라고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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