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통위원에 황건일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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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황건일 전 세계은행(WB) 상임이사(사진)가 내정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금융위원회는 박춘섭 전 위원이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이동하면서 생긴 공석에 황 전 이사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진다.
1961년생인 황 전 이사는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외환제도혁신팀장, 정책기획관, 비서실장, 국제금융정책국장, 국제금융국장, 국제경제관리관(1급)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는 2년간 WB 상임이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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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황건일 전 세계은행(WB) 상임이사(사진)가 내정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금융위원회는 박춘섭 전 위원이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이동하면서 생긴 공석에 황 전 이사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진다.
1961년생인 황 전 이사는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외환제도혁신팀장, 정책기획관, 비서실장, 국제금융정책국장, 국제금융국장, 국제경제관리관(1급)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는 2년간 WB 상임이사를 지냈다. 부산 대동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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