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위해 기도 제목도 ‘통일’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선교단체들이 올해 '북한 동포를 사랑하는 기도 제목과 영상'을 함께 만들어 한 마음으로 기도하기로 했다.
숭실대기독교통일지도자센터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등 통일선교단체들은 7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에서 복음통일을 주제로 연합워크숍을 열고 기도 제목과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통일기도 연합 워크숍’ 열려
통일선교단체들이 올해 ‘북한 동포를 사랑하는 기도 제목과 영상’을 함께 만들어 한 마음으로 기도하기로 했다. 숭실대기독교통일지도자센터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등 통일선교단체들은 7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에서 복음통일을 주제로 연합워크숍을 열고 기도 제목과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북한 동포를 사랑하는 기도 제목과 영상’을 제안한 하충엽 숭실대 교수는 다음 달부터 52주간 성도들을 위한 기도 소책자와 각 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상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 교수는 “북한을 향한 기도 제목, 한반도 정세의 흐름, 설교문, 신학적 관점 등 4개 섹션으로 이뤄진 소책자를 매주 제공하고 기도회나 주일 예배 때 북한 현실을 알릴 수 있는 영상도 만들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성도들의 북한에 대한 마음이 커지고 통일선교단체가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간 통일선교단체들은 수시로 기도 제목을 공유하며 연합한다. 정형신 북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전쟁 위협 제거와 북한 주민의 생존, 탈북자 복음화 등 다양한 기도 제목들이 만들어지고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북한 땅 방방곡곡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고 북한 동포들이 땅끝까지 복음 증거하는 선교하는 백성 되게 하옵소서” 등 핵심 기도제목의 예시를 들었다.
글·사진=서지영 인턴기자 jonggy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앙·지역일간지 35곳 하루 한 건꼴 이단 홍보 기사 쏟아냈다 - 더미션
- 밤새 들어온 기도요청 확인 ‘첫 일과’… 환아 영혼 어루만진다 - 더미션
- 은퇴 가파르게 늘어… 교단마다 “연금 곳간 바닥 보일라” 비상 - 더미션
- “도를 아십니까” 대순진리회에 넘어간 안양대 - 더미션
- 맨해튼 속 ‘코리안 팀 켈러’ 다음세대에 복음의 꽃을 피우다 - 더미션
- 승부차기 피말리는 순간… 조현우 ‘혼신의 기도’ 빛났다 - 더미션
- 추락하는 美 목사 신뢰도… 32% 사상 최저 - 더미션
- “출마 인사시키는 것도 불법인데… 교회 온다는 후보 반갑잖아”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