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스타 영어강사' 레이나·기후 전문가 김소희 등 4명 영입

김민석 2024. 2. 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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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EBS의 스타 영어 강사 김효은(레이나)와 기후전문가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등 4명의 국민인재를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는 7일 오후 제13차 회의를 열어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기후변화대응) △김효은 EBSi 영어강사(교육) △김익수 일본 신슈대학교 섬유학부 석좌교수(이공계) △채원기 변호사(법조계) 등 국민인재 4인의 신규 영입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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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수 신슈대 교수·채원기 변호사 등도 충원
'기후 전문가, 교육계·이공계·법조계 등 대표
(왼쪽부터)국민의힘이 7일 새 국민인재로 영입한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김효은 EBSi 영어강사, 김익수 일본 신슈대학교 섬유학부 석좌교수, 채원기 변호사 ⓒ국민의힘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EBS의 스타 영어 강사 김효은(레이나)와 기후전문가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등 4명의 국민인재를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는 7일 오후 제13차 회의를 열어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기후변화대응) △김효은 EBSi 영어강사(교육) △김익수 일본 신슈대학교 섬유학부 석좌교수(이공계) △채원기 변호사(법조계) 등 국민인재 4인의 신규 영입을 의결했다.

김효은 EBSi 영어강사는 영어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DJ 출신으로 대한민국 유명 영어 강사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단 2개월 미국 대학 교육을 받은 것 외에는 사교육의 도움 없이 독학과 EBS 방송만을 활용해 영어 학습 분야 전문가로 올라선 경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국민의힘은 김 강사가 공교육 콘텐츠 개발과 공교육 정상화 등 교육 정책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부터 기후변화센터에서 일하기 시작한 김소희 사무총장은 전세계 시민들과 저탄소 사회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파트너로 일하고 있는 전문가다. 오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환경정책 개발에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익수 석좌교수는 세계 최초로 나노섬유 양산화 기술개발에 성공한 나노 섬유분야 권위자다. 김 교수는 다양한 생필품에 관련 기술을 적용해 국민 편의성을 크게 높인 바 있다. 국민의힘 공학인재 양성 및 관련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채원기 변호사는 행정소송·지방자치단체 전문 변호사다. 청소년 보호 및 학교폭력 근절 활동도 해왔다. 현장 중심 법률 경험으로 국민의힘 지방자치단체 및 각종 행정 관련 정책 마련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영입인재들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설을 앞두고 우리 국민의힘 동료시민 삶의 개선을 위해 더 강해지고 있다. 왜냐면 이런 멋진 분들 오셨기 때문"이라며 "물리적인 나이로 사람을 구분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국민의힘이 더 젊어지고 유능해지고 있다는 증표로 받아들인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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