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영입인재 발표…한동훈 "예전같으면 여기 안 오실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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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네 명의 영입 인재를 공개됐다.
김소희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김효은 EBS 영어 강사, 김익수 일본 신슈대 섬유학부 교수 그리고 채원기 변호사다.
김 사무총장은 "한동훈 위원장의 수락 연설 중에 기후 변화에 대한 균형 있는 정책을 언급하신 부분이 너무 반가웠고 이 자리를 수락하게 된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익수 교수는 일본에서 섬유공학으로 유명한 신슈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외국인 최초로 일본 국제 파이버 공학연구소 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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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교육·행정 등 다양한 분야
국민의힘이 네 명의 영입 인재를 공개됐다. 김소희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김효은 EBS 영어 강사, 김익수 일본 신슈대 섬유학부 교수 그리고 채원기 변호사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당사에서 열린 영입 인재 환영식에서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을 봐주십시오, 예전 같으면 국민의힘에 안 오실 분들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우리는 이런 분들이 모이는 정당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희 사무총장은 2010년부터 기후변화센터에서 일했고 지난 10여년간 글로벌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일을 해온 기후변화 전문가다. 김 사무총장은 "한동훈 위원장의 수락 연설 중에 기후 변화에 대한 균형 있는 정책을 언급하신 부분이 너무 반가웠고 이 자리를 수락하게 된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효은 EBS 강사는 레이나라는 이름으로 교육 활동을 해왔다. 김 강사는 "저는 사실 대한민국으로부터 받은 게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경북 영천에서 사교육 없이 EBS 등으로 영어를 독학해 이 자리까지 왔기 때문에 제가 받은 걸 고스란히 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채원기 변호사는 행정 소송 지방자치단체 전문 변호사로 활동해온 생활 법률 분야의 전문가로 소개됐다. 채 변호사는 "저는 커리어 대부분을 지방자치단체 법률 고문 변호사로 경험을 쌓아왔다"면서 "스스로를 변호사라기보다 지방 행정 전문가라고 감히 자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익수 교수는 일본에서 섬유공학으로 유명한 신슈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외국인 최초로 일본 국제 파이버 공학연구소 소장을 맡았다. 김 교수는 일본에서 강의 중인 관계로 귀국하지 못해 소개가 미뤄졌다.
지난 1월 31일 영입된 이상규 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 회장, 한정민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 이영훈 전 한국 청년회의소(JC) 중앙회장의 환영식도 이날 같이 열렸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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