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 공개 연애부터 과거사 폭로까지,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랑 3
할리우드는 매번 남다른 스케일로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적나라한 폭로에 과감한 스킨십까지, 최근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할리우드 스타들의 연애사를 살펴볼게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한때 세기의 커플로 불릴 정도로 잘 어울리는 한 쌍이었죠. 이들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사귄 뒤 서로 각자의 길을 걸어갔는데요.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회고록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연애 당시 그가 자신에게 낙태(임신중단)를 강요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이에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최근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이 자리를 빌려 그 누구에게도 사과를 하지 않겠다"라고 농담하며 그의 주장을 에둘러 반박했어요. 또한, 그가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오프라 윈프리와 만나 이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해명하고 싶어한다는 보도까지 나온 상황. 관련 보도가 이어지는 만큼 이들의 향후 입장도 계속 전해질 것으로 보여요. 과거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한 만큼 이번 사건도 잘 해결됐으면 하네요.
현재 미국에서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연애사도 빼놓을 수 없죠.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는 남자친구이자 미식축구 스타인 트래비스 켈시 응원에 나선 바 있어요. 이날 남자친구가 속한 팀의 승리로 경기가 끝이 나자, 그는 켈시와 포옹을 하며 행복을 만끽했죠. 또한, 수많은 취재진이 있음에도, 이에 개의치 않고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등 과감한 모습을 보였죠.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부터 사귀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테일러 스위프트는 바쁜 활동 중에도 켈시의 경기에 여러 차례 참석해 공개 응원에 나서는가 하면 그의 가족을 만난 것이 알려지면서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커플을 꼽자면,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가 아닐까요? 지난해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은 달달한 공개연애를 이어가며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들의 로맨틱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가 된 적도 있었는데요. 최근 두 사람은 골든글로브시상식에 함께한 모습. 서로를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중간중간 입을 맞춰 눈길을 끌었습니다. 블랙 의상으로 통일한, 두 사람의 패션 센스도 시선을 사로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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