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설 연휴 전날 오후부터 ‘흐림’…기온은 평년 그대로

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에서 본 서울 하늘이 구름으로 인해 흐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설 연휴 시작 전날인 내일(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많은 구름으로 흐려질 예정이다.

7일 기상청은 내일 대부분 지역 하늘이 맑겠으나 오후부터 구름이 차츰 많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내외로 평년기온을 유지한다. 다만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4도에서 10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3도 ▲대전 -4도 ▲대구 -2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춘천 7도 ▲강릉 7도 ▲대전 7도 ▲대구 9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제주 7도다.

일부 지역에서는 눈 소식도 있다. 내일 이른 새벽 사이 강원중남부내륙산지와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에는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인천, 세종, 충북, 충남, 대전에서 ‘한때나쁨’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