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지난해 영업이익 846억원...전년비 63.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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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7488억원, 영업이익 846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각각 4.4%, 63.3%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4316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229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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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7488억원, 영업이익 846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각각 4.4%, 63.3%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4316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 85.7% 감소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229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 영업이익은 35.6% 감소한 수치다.
SK케미칼 측은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력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며 외형적 성장을 이뤘으나 판관비 등 비용 증가가 실적에 반영됐다”면서 “금년 글로벌 경기 침체 지속이 예상되나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판매 확대와 운영 최적화·안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케미칼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50원, 우선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함께 공시했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김재민 기자 jae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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