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8번…미하엘 잔데를링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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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이 오는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799회 정기연주회에서 쇼스타코비치의 '전쟁 교향곡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작품인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잔데를링은 KBS교향악단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잔데를링은 2011~2019년 드레스덴 필하모닉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며 꾸준히 방한했다.
KBS교향악단 제799회 정기연주회 입장권은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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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이 오는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799회 정기연주회에서 쇼스타코비치의 '전쟁 교향곡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작품인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2021~2022 시즌부터 루체른 심포니의 상임 지휘자를 맡은 미하엘 잔데를링이 지휘를 맡는다. 잔데를링은 KBS교향악단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잔데를링은 2011~2019년 드레스덴 필하모닉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며 꾸준히 방한했다. 그는 특히 비 러시아 출신으로는 드물게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전집(소니 클래식) 프로젝트를 진행해 이를 명반 반열에 올리기도 했다.
교향곡 8번은 쇼스타코비치가 쓴 15개 교향곡 중 가장 어둡고 비극적인 곡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연주 시간이 1시간을 넘고 난이도도 높아 좀처럼 공연되지 않는 작품이기도 하다.
1부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오보에 협주곡이 연주된다.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2번의 원곡으로 알려진 곡이다.
유려한 음색과 기교, 탁월한 음악성으로 명성이 높은 오보이스트 프랑수와 를뢰가 협연한다. 를뢰는 18세 때 최연소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임명됐으며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과 체임버 오케스트라 오브 유럽에서 수석을 지냈다. 지금은 뮌헨국립음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솔리스트이자 지휘자, 실내악 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KBS교향악단 제799회 정기연주회 입장권은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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