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IP 플랫폼 '오픈엣지', 상장 후 첫 분기 흑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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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자산(IP) 플랫폼 업체인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수주 성과를 늘리면서 상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오픈엣지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으로 131억원 매출액에 42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는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뒤 처음으로 분기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영업이익률 32%를 기록했다.
오픈엣지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산은 444억원이며 자본은 199억원, 부채는 24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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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자산(IP) 플랫폼 업체인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수주 성과를 늘리면서 상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오픈엣지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으로 131억원 매출액에 42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는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뒤 처음으로 분기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영업이익률 32%를 기록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14억원) 대비 821.5% 늘었다.
지난해 반도체 업황이 하반기로 오면서 회복 추세를 보인 가운데 고객 수주가 늘어난 결과,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매출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189억원이다. 영업손실은 166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개선됐다.
오픈엣지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산은 444억원이며 자본은 199억원, 부채는 245억원이다. 연간 적자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 자본은 124억원 감소했고 부채는 29억원 증가했다.
이성현 오픈엣지 대표는 "최근 고객사 데이터센터와 온디바이스 AI용 반도체 IP 수요가 계속 증가할 뿐 아니라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와 칩렛, 고객 맞춤형 메모리 등 차세대 반도체 선행 개발과 관련한 프로젝트 협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매출 고성장세를 유지, 수익성 개선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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