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설 명절 대비 '강력범죄 신속대응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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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강력범죄 예방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안전한 해양시설을 만들기 위해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수사·형사, 특공대, 파출소 경찰관으로 구성된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은 이번 설 연휴 전·후 여객선터미널에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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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강력범죄 예방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안전한 해양시설을 만들기 위해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다중밀집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해 칼부림을 하거나 특정한 동기 없이 살인을 예고하는 범죄가 급증했다. 이에 해경청은 여객터미널과 선박 등 사건 발생 시 신속한 검거를 위해 동해해경청 관할 소속 경찰서에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을 구성키로 했다.
수사·형사, 특공대, 파출소 경찰관으로 구성된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은 이번 설 연휴 전·후 여객선터미널에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여객터미널에서 무차별 묻지마 범죄가 발생했을 시 여객터미널 및 선사 관계자 등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강력범죄에 신속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연휴에는 여객선터미널과 대형 여객선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강력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검거해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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