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이송이 교수팀, 광열요법 활용 암 치료 연구 ‘주목’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4. 2. 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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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이송이 교수(화학과) 연구팀은 암 치료를 크리위한 광열요법의 개발과 활용 관련 연구가 화학 분야 세계적 총설지인 엘스비어(Elsevier)의 (Coord. Chem. Rev. / IF=20.6)에 실렸다고 7일 전했다.

국립부경대 이송이 교수와 주저자인 이성만 박사과정생(화학과), 민수홍·김가현 석사과정생(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 등 연구팀의 논문 '암 치료를 위한 유기 광열제의 최근 발전'이 지난 3일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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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총설지 ‘Coordination Chemistry Reviews’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이송이 교수(화학과) 연구팀은 암 치료를 크리위한 광열요법의 개발과 활용 관련 연구가 화학 분야 세계적 총설지인 엘스비어(Elsevier)의 (Coord. Chem. Rev. / IF=20.6)에 실렸다고 7일 전했다.

연구팀 사진.(왼쪽부터 이송이 교수, 김가현, 이성만, 민수홍)

국립부경대 이송이 교수와 주저자인 이성만 박사과정생(화학과), 민수홍·김가현 석사과정생(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 등 연구팀의 논문 ‘암 치료를 위한 유기 광열제의 최근 발전’이 지난 3일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이번 총설연구에서 유기 광열제(Photothermal Agents)의 타겟팅 능력 향상, 활성화 가능한 분자구조의 설계, 근적외선-II 빛(NIR-II, 1000-1700nm)의 활용에 중점을 두고 암 치료를 위한 광열요법 활용 해결책을 모색한 연구 결과를 밝혔다.

암 치료를 위한 광열요법(Photothermal therapy)은 최근 몇 년간 비침습적 치료 방법과 효과적인 치료 효율로 급속히 발전해 왔지만, 여러 한계점으로 임상 응용에 제한되고 있는 문제점이 있다.

이번 총설연구에서 연구팀은 이전의 광열요법 연구들이 나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나노 물질과 전통적인 광열 조영제에 중점을 둔 것과 달리, 이번 연구에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의 유기 광열제의 합리적인 설계에 중점을 두고 유기 광열제가 임상 실무에서 더욱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설지는 기존의 연구 내용 중 학술 가치가 큰 주제를 뽑아 재해설하는 학술지로, 이중 ‘Coord. Chem. Rev.’는 피인용지수가 20.6에 달하는 세계 정상급 저널이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최고 수준의 공신력과 권위를 자랑하는 저명 학술지로, 동일 분야 수많은 과학자의 연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이송이 교수 연구팀이 BK21 Four, 연구재단 우수 신진연구,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램프(LAMP)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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