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운동 중독? 강민경, 신세경 운동에 미친 셀럽들
매일 아침 운동하고 회사로 출근한다는 강민경이 새해를 맞아 일출산행에 나섰다. 놀라운 점은 -25도일 때 함백산에 올라 벌겋게 떠오르는 해를 본 후 서울로 돌아와 여느 날과 같이 출근했다는 것. 쉽지 않은 스케줄이지만 운동 마니아인 그녀에게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 듯 보인다. 강민경은 평소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마시는 대신 운동을 많이 하자는 주의로 자이로토닉, 웨이트 트레이닝 운동과 식단을 병행한다고 전했다. 달걀, 나트륨이 적은 닭가슴살을 많이 먹고, 맵고 짠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그녀의 식단. 직업 때문에 설탕 범벅인 음식을 먹으면 죄책감을 느낀다고 한다. 특히 운동 후 갓 쪄낸 반숙 계란 두 알을 먹는 것을 좋아해 달걀찜기를 샀다고 전했다. 이후 인생이 너무 편해졌다고 하니 식단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녀의 말을 참고하도록 하자.
유튜브 콘텐츠 ‘냉터뷰’에 출연해 자신의 먹거리를 소개한 신세경. 그녀는 어차피 먹고 운동으로 빼야 되는데 맛 없는 걸로 열량을 섭취할 수가 없다며 자신이 ‘먹잘알’이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맛있게 먹고 부기 제거를 위해 사이클,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운동을 하루라도 거르면 개운하지 않아서 해외 출장 가서도 호텔 헬스장에서 입술이 보라색 될 때까지 운동한다고 전했다. 필라테스, 요가로는 보디라인을 다진다. 식단도 놓치지 않는데 짠 음식이 먹고 싶을 땐 라면이 아닌 낫토를 먹고, 단 걸 먹을 땐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지 않도록 옥수수 수염차를 마신다고 전했다. 빵이 먹고 싶으면 가벼운 재료를 넣어 직접 베이킹을 한다고. 열심히 먹고 열심히 운동하는 성실 그 자체의 모습이다.
저탄고지부터 디톡스 식단, 해독주스까지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배우 엄지원이 이번엔 공복 다이어트에 나섰다. 공복유산소 운동은 최소 8시간 동안의 공복을 유지한 후 걷거나 달리는 운동법을 말하는 것으로 이렇게 하면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체내 운동에너지로 사용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엄지원은 평소 저탄고지 식단을 유지하고, 골프, 스키 등 활발한 운동을 즐기는데 그녀가 2주일간 공복 유산소를 한 결과는 어땠을까? 공복 유산소만 했을 뿐인데 몸무게가 1.5kg 빠졌다고. 식습관, 생활습관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고도 감량에 성공한 셈이다. 엄지원은 시간은 결코 나지 않는다며 없는 시간을 쪼개 운동해야 한다고 귀뜸했다. 그녀의 말에 가슴이 뜨끔했다면 엄지원처럼 공복 유산소에 도전해보도록 하자. 조금만 습관을 바꿔도 몸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테니 말이다.
Copyright © 코스모폴리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